고대 그리스의 도시 국가 '폴리스'의 몰락 배경 '아테네', '스파르타'

그리스의 폴리스는 기원전 4세기 말 마케도니아에 정복 되면서 몰락한다.

기원전 8세기경부터 그리스에서는 작은 도시 국가들이 수많이 형성이 되기 시작하는데, 고대 그리스는 에게해 주변에 위치한 많은 도시 국가들로 이루어진 하나의 연합국이었다. 이런 고대 그리스의 자유로운 시민들의 공동체인 도시 국가를 '폴리스'라고 부른 것이다. 당시에는 이런 폴리스가 2백여 개나 있었다고 한다.

고대 그리스의 '아크로폴리스'

각각의 폴리스 국가들은 거의가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심에는 수호신을 모시는 신전이 있는 언덕 '아크로폴리스'가 있었으며 주변부에는 튼튼하게 성병을 세웠고, 시민들이 시장을 보거나 정치적인 의견을 나누던 광장인 '아고라'가 있었다. 폴리스들은 높고 험한 산이 많았기 때문에 서로의 교류가 쉽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민족의 셜속과 화합을 다지고 정치적인 통일성을 갖기 위해 4년마다 올림피아 제전을 열었다. 하지만 서로의 끝없는 대립과 전쟁으로 인해 기원전 4시기경에 쇠퇴하게 되고, 가장 대표적인 폴리스 국가로는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있다.